언론 속 피스

조선비즈 재테크 유튜브 채널 ‘누워서 연 2000만원 떠먹기’ 명품 수요 늘자 리셀테크에 조각 투자까지 1억원대 롤렉스 조각투자 45초만에 완판 6개월 후 예상 수익률 22~25%

명품을 산 뒤 웃돈을 얹어 되파는 리셀테크(재판매+재테크) 열풍이 불면서 백화점 문이 열리기도 전, 새벽부터 줄을 서서 명품을 사는 ‘오픈런’이 횡행하고 있다. 이마저도 물량이 없어 원하는 상품을 손에 넣지 못할 때가 많다. 희소성이 치솟자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 인기 모델의 재판매 웃돈은 1000만원을 넘어섰다.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희소 제품을 구매할 여력은 없지만 리셀테크를 하고 싶은 재테크족들 사이에서는 여러명이 공동으로 투자해 리셀 수익을 나눠 갖는 ‘조각 투자’가 인기다. 27일 조선비즈 재테크 유튜브 프로그램 ‘누워서 연 2000만원 떠먹기’(누이떠)에는 리셀테크 전문가이자 클릭 몇 번으로 1억원어치 롤렉스 시계에 조각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피스’를 만든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가 출연했다.

피스는 1억원 어치의 롤렉스 인기 모델 조각투자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세차례 진행했다. 1호는 30분, 2,3호는 50초 안에 투자 모집이 마감됐다.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회사는 6개월 내에 시계를 매각해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투자 비율대로 돌려주게 된다. 회사 측이 내세운 롤렉스 조각투자 상품의 예상 수익률은 22~25%다.

롤렉스부터 운동화, 와인, 미술품 등 현물 투자를 꾸준히 해온 신 대표는 “리셀 시장이 점차 커질 것이라고 보고 소액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명품 조각 투자 플랫폼을 구상한 것”이라며 “청년들이 소액으로도 시드머니를 만들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라며, 궁극적으로는 리셀을 어엿한 금융 상품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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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준 대표가 알려주는 ‘꿈의 시계’ 롤렉스 조각투자로 수익내기! /조선비즈

-‘피스’ 플랫폼에서 말하는 조각 투자 방식은 정확히 무엇인가?

“가치 있는 현물 자산 포트폴리오를 공동으로 소유하고 이에 따른 시세차익이 발생할 경우에 이 시세차익을 조각 소유 비율에 따라서 정확하게 분배하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피스에서는 회사가 선매입한 현물을 조각 투자를 시작한 날부터 6개월간 공동 소유를 한 뒤 되파는 과정을 거쳐 투자금 비율대로 수익금을 환급한다.”

 

-실제로 투자자들이 많이 몰리나?

“롤렉스 시계 중 인기 모델 2~3개를 모은 1억 초반대 포트폴리오를 총 3회에 걸쳐 공개했는데, 2억~3억원 가량의 사전 예치금이 몰렸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서브마리너 헐크’ 모델의 시세는 1100만원이지만 구하기가 어려워 리셀가 2500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것만 보더라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2번째 조각 투자는 50초 만에, 3번째 조각 투자는 45초 만에 완판됐다.”

-롤렉스 투자에선 예상 수익률을 22%로 적어놨던데, 실제로 투자자들이 이 정도 벌 수 있는 건가?

“두 자릿수 이상의 의미 있는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현물이기 때문에 갑자기 상장 폐지가 된다거나 가상화폐처럼 폭락하는 등 원금 손실 위험은 적은 편이다. 또 조각 투자 상품을 정할 때부터 무조건 판매가 될 수 있는 상품으로만 기획한다.

또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공동 투자한 금액보다 현물 가격이 더 낮아질 경우 회사가 투자자들의 소유권을 다시 되사오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인기 명품을 구하는 노하우가 있나?

“현물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이 직접 의뢰를 해와 회사에서 매입하는 경우도 있고, 명품 유통업에 종사하는 분 중 현금 회전이 필요한 분들도 회사에 연락을 많이 해온다. 또 개인적으로 리셀 투자를 십수년간 하면서 알고 지낸 인적 인프라를 통해 좋은 현물을 수집하고 있다.”

조선비즈 재테크 유튜브 채널 ‘누워서 연 2000만원 떠먹기’(누이떠)에서 진행자 훈민아빠(오른쪽)와 롤렉스 시계에 조각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피스’를 만든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가 대화하고 있다. /조선비즈 유튜브 캡처
조선비즈 재테크 유튜브 채널 ‘누워서 연 2000만원 떠먹기’(누이떠)에서 진행자 훈민아빠(오른쪽)와 롤렉스 시계에 조각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피스’를 만든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가 대화하고 있다. /조선비즈 유튜브 캡처

-조각 투자 아이템으로 왜 롤렉스를 선택했나?

“어느 플랫폼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명품 중에 현재 가장 보편타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현물이기 때문이다. 롤렉스는 투자 상품으로는 환금성이 높고 수익도 보장되는 현물이다.”

-조각 투자가 생소해 이 플랫폼을 아직 믿기 어렵다는 사람들도 있더라.

“지난 7월 국내 최대 금융사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고, 유명한 밴처캐피털(VC) 3곳에서도 시드 투자를 받았다. 또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동 소유하고 있는 현물 자산을 은행과 자체 보관소에 두고 있어 도난이나 분실 위험은 적다.”

이외에 구체적인 리셀테크 내용은 조선비즈 유튜브 채널 ‘누이떠’의 <품귀 ‘꿈의 시계’ 롤렉스 조각투자로 최소 22% 수익? ft. 신범준 조각 투자 ‘피스’ 대표>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조선비즈
[조선비즈] ‘꿈의 시계’ 롤렉스 조각투자로 “최소 22% 수익” 진짜일까
2021.08.24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의 7-2기 28개사를 선발해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 7-1기까지 총 250개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했다. 현재까지 총 427억원을 직·간접 투자했다.

신한금융그룹의 ‘신한퓨처스랩’ 7-2기로 선정된 28개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웰컴데이 행사의 한 장면. 선발 기업 중 하나인 '핏펀즈'와 협업해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됐다.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의 ‘신한퓨처스랩’ 7-2기로 선정된 28개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웰컴데이 행사의 한 장면. 선발 기업 중 하나인 '핏펀즈'와 협업해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됐다. /신한금융 제공

이번 7-2기에는 기존 핀테크, 콘텐츠,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메타버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지원하면서 약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신한금융은 설명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점착 메모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망고슬래브 ▲인공지능 가상 음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자이냅스 ▲인공지능 무형자산가치 분석 플랫폼 페어랩스 ▲중소형 및 비상장 기업 평가·리서치 기업인 퀀티파이드이에스지 ▲소비 결제 정보를 탄소배출량으로 시각화하는 에이티알 등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스타트업 단계별 육성 및 투자, 사무공간 대여,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S-멤버십 혜택과 신한금융 그룹사·대기업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아모레퍼시픽, 호반건설 등 영역별 15개의 파트너사 외에 LG 이노텍 등 신규 파트너사가 추가로 합류해 미래 유니콘 기업 발굴과 육성을 함께하기로 했다.

[조선비즈]신한금융, ‘신한퓨처스랩’ 28개 스타트업 선발·육성
2021.08.20
조선비즈 재테크 유튜브 채널 ‘누워서 연 2000만원 떠먹기’

8000만원에 사서 3억원에 판 시계, 700만원에서 2500만원 된 미술품, 300만원에 사서 700만원에 팔리는 아트토이.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 리셀테크(재판매+재테크)가 ‘핫’한 재테크로 떠올랐다. 리셀테크는 희소·인기 제품을 사서 웃돈을 얹어 되파는 거래 행위를 말한다. 리셀테크 품목은 한정판 운동화부터 명품 가방·시계 등 다양하게 뻗어나가고 있다. 구하기 힘든 명품일수록 많은 웃돈이 붙는다. 새로 나온 명품 에르메스나 샤넬 가방, 명품 시계 롤렉스에 붙는 웃돈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대에 이른다.

리셀테크 전문가이자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조선비즈 재테크 유튜브 프로그램 ‘누워서 연 2000만원 떠먹기’(누이떠)에 나와 “작년 3월 700만원에 구입한 한 작가의 미술품은 지난달 말 경매에서 2500만원에 거래됐다”며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단기간에도 가치가 급상승하는 현물이 많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내 눈에 아름다운 상품을 사 모으다 보니 어느새 돈이 되더라”며 “10년 넘게 운동화, 미술품, 와인 등 다양한 희소 현물을 수집해왔는데 이제는 이런 수집 방법이 어엿한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물건 되팔기’로 자산 20배 불린 고수가 알려주는 리셀의 모든 것! /조선비즈

리셀테크가 아직 생소한 이들을 위해 신 대표에게 기초적인 현물 투자법을 물었다.

-명품 리셀은 어떻게 접하게 된 건가?

“처음에는 리셀을 하겠다는 목적보다는 순수한 소유욕으로 시작했다. 좋은 것, 아름다워 보이는 것에 호기심이 많아 스니커즈와 시계, 미술품, 아트토이 등 다양한 것들을 십수년간 수집해왔다. 나중에 내가 모은 물품들이 최초 구매가보다 훨씬 비싸져 있는 걸 알고는 자연스럽게 리셀로 이어지게 됐다.”

-리셀로 가장 수익을 많이 남긴 상품은?

“2015년에 색감과 모양새에 매료돼 8000만원 정도에 구매한 시계가 6년이 흐른 지금 3억원 이상에 팔리고 있다. 특정 상품이 유명하지 않을 때 사놓은 현물들이 시간이 지나고 보니 가치가 크게 뛰어있더라.”

-좋은 컬렉션을 고르는 노하우나 상품 정보를 얻는 방법은 무엇인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현물 거래 이력이 나오는 플랫폼에서 상품 가치를 검색해보는 걸 추천한다. 가령 운동화는 ‘스탁X’, 미술품은 서울옥션이나 케이옥션에서 품목 검색을 하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가격이 상세하게 나와 있다.

개인적으로는 해외 매체나 명품 브랜드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새로운 소식을 접한다. 인풋을 늘리기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다양한 책을 읽는다. 요즘 읽는 책은 ‘명품 불편의 법칙’, ‘화가의 통찰법’ 등인데, 한가지 사안에 대해 다른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책들을 보면서 현물 투자 안목을 키운다.”

-리셀 시작 전 팁이 있다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현물 투자 아이템을 발굴해보는 걸 추천한다. 가령 LP 듣는 것을 좋아한다면 한 장에 몇백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LP도 차근차근 찾아보는 식으로 접근하면 재밌는 경험이 될 수 있다.

또 자신이 직관적으로 좋다고 느끼는 것들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지드래곤을 예로 들면 그의 패션이 대중적이거나 보편적인 스타일이 아닌데도 그가 입으면 대중이 그만의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수긍하는 것, 이런 게 직관이다. 나 역시 내 맘에 들면서도 대중이 공감할만한 가치를 지닌 현물 위주로 투자하다 보니 아직 손해를 본 적은 없다.”

조선비즈 재테크 유튜브 채널 ‘누워서 연 2000만원 떠먹기’(누이떠)에서 진행자 훈민아빠(오른쪽)와 '리셀테크 전문가이자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가 대화하고 있다. /조선비즈 유튜브 캡처
조선비즈 재테크 유튜브 채널 ‘누워서 연 2000만원 떠먹기’(누이떠)에서 진행자 훈민아빠(오른쪽)와 '리셀테크 전문가이자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가 대화하고 있다. /조선비즈 유튜브 캡처

-진입 장벽이 높지 않고 현물 투자하기 쉬운 품목은 무엇인가?

“초심자들이 쉽게 할 수 있는 투자는 스니커즈 분야다. 한정판 스니커즈를 제비뽑기로 추첨하는 ‘럭키드로우’ 같은 이벤트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하고 있다. 다만 이런 운동화는 발매일부터 일주일 사이의 가격이 제일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판매하려면 이 기간 내에 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걸 추천한다. 반대로 추후 가격이 더 오를 것 같아 구매한다면 이 기간이 지난 후에 하는 게 낫다.”

-현물별 구매 방법은?

“미술품은 서울옥션, 케이옥션을 통해 활발하게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곳에선 비교적 비싼 가격에 경매가 이뤄지므로 초심자가 참여하기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대안으로 온라인 경매를 추천한다. 가령 ‘제로 베이스’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주로 거래하는 온라인 경매 프로그램이다. 경매 가격은 0원부터 시작하고 최고가도 대부분 100만원 미만이니까 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볼 만 하다.

또 국내외 대다수 작가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작품을 올려놓고 디엠(DM)을 통해 판매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외국 작가의 작품은 현지에 있는 해외 갤러리에 직접 연락을 해서 작품을 구매하고 있다. 1억2000만원대에 경매가 이뤄진 작품을 갤러리와 직접 소통해 9000만원대에 매입하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발품을 좀 더 팔면 노력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수익을 볼 수 있다.”

이외에 구체적인 리셀테크 내용은 조선비즈 유튜브 채널 ‘누이떠’의<’이것’으로 자산 20배 불린 비결? 리셀 투자 고수에게 물어봤다! ft. 신범준 조각투자 ‘피스’ 대표>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조선비즈] 명품 되팔아 자산 20배 늘렸다… 리셀테크 고수가 말하는 투자법
2021.08.20
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파고들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IT동아는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현장을 [주간투자동향]으로 정리해 제공합니다. 한화시스템, 우주기업 원웹(OneWeb)에 3억 달러 투자 한화시스템이 우주인터넷 기업 원웹(OneWeb)에 3억 달러(한화 약 3,450억원)를 투자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한화시스템은 “영국 정부, 세계 3대 이동통신사 바르티(Bharti Global), 세계 3대 통신위성 기업 유텔샛(Eutelsat),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 등과 함께 이사회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원웹 발사 로켓 개념도, 출처: 한화시스템
원웹의 주력 사업은 저궤도에 위성을 띄워 전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우주인터넷’이다.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우주인터넷용’ 위성 발사에 성공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8차례 발사해 지구 주변을 도는 저궤도 위성 254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19일, 위성 34기를 추가로 쏘아 올리고, 내년에 위성 648기로 우주인터넷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원웹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을 통해 글로벌 주파수 우선 권한도 확보한 상태다.
저궤도 위성통신 개념 모션그래픽, 출처: 한화시스템
원웹은 위성 제작을 위해 항공기 제조기업 에어버스(Airbus)와 합작 회사를 만들었다. 위성을 실어 올릴 로켓은 아리안스페이스(Arianspace)·소유즈(Soyuz)와 협력한다. 지상에서 위성 신호를 받아 분배하는 게이트웨이(Gateway)는 미국의 네트워크 기업 휴즈(Hughes)와 협력하고, 이용자에게 ‘우주인터넷’을 제공하는 건 원웹의 주주이자 사업 파트너인 바르티·유텔샛 등 통신기업이 함께할 수 있다. pace Hub)의 역할도 강화할 전망이다. 지난 3월 출범한 스페이스허브는 한화솔루션 김동관 사장이 직접 팀장을 맡고,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와 인공위성기업 쎄트렉아이 등이 참여하고 있다. 당근마켓, 1,789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이 1,789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리드 투자사인 DST글로벌과 에스펙스매니지먼트, 레버런트파트너스 등 신규 투자사를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캐피탈,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알토스벤처스, 카카오벤처스, 스트롱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2,270억 원이다.
최근 3년간 1월 기준 성장 그래프, 출처: 당근마켓
월간 이용자수(MAU) 1,500만, 주간 이용자수(WAU) 1,000만 이상 등을 기록한 당근마켓은 매년 3배 이상 성장했다. 초기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해 전국 단위로 서비스 범위를 넓힌 2018년 1월 기준 50만명이었던 월간 이용자수는 2019년 180만을 넘었고, 2020년 480만, 2021년 1,420만 이상을 기록했다. 가입자수는 2,100만명을 넘어섰다. 주요 활성화 수치인 월간 앱 이용 시간도 늘어났다. 글로벌 데이터 조사 기관 앱 애니에 따르면, 2021년 7월 기준 당근마켓의 1인당 월 평균 이용시간은 2시간 2분을 기록했다. 월 방문 횟수는 이용자 1명당 64회다.
주요 데이터 인포그래픽, 출처: 당근마켓
당근마켓은 하이퍼로컬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 자금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함께 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 채용,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국내외 마케팅 강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 당근페이와 더불어 로컬 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농수산물, 신선식품 등을 지역 상권과 주민에게 연결하는 가업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 반려동물, 교육, 편의점 등과 함께 O2O 사업을 넓히고, 기존 부동산, 중고차, 일자리 등과 같은 지역 서비스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AI 머신러닝, 기술 투자 등도 지속 전개한다.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 현재 영국, 미국, 캐나다, 일본 등 4개국 72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캐롯(Karrot)' 서비스 지역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재도 채용한다. 디자인, 마케팅, 기획, 해외사업 분야 등 40여 포지션에서 신규 인력 채용을 확대한다. 몰로코,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 글로벌 AI 테크 기업 몰로코(MOLOCO, 대표: 안익진)가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734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의 기술투자사인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주도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2억 달러(한화 약 2,355억 원)를 달성했다. 기업가치는 15억 달러(한화 약 1조 7,664억 원)다. 몰로코는 매년 10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순매출액은 연 기준 1억 달러(약 1,173억 원)를 넘어섰다. 몰로코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머신러닝 모델 제공을 전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고성능 광고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제품 및 엔지니어링 로드맵을 가동하고, 인재 영입에 집중할 예정이다.
몰로코 안익진 대표, 출처: 몰로코
몰로코는 구글 유튜브의 초기 머신러닝 엔지니어 출신인 안 대표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다양한 기업 및 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지난 2013년 설립했다. 몰로코는 현재 매달 130억 건 이상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광고 파트너들은 플랫폼을 통해 넷마블, 플레이릭스(Playrix), 캔디크러쉬사가를 만든 킹 디지털(King Digital) 등을 포함한 558만 개 앱을 통해 전세계 100억 명 이상의 모바일 이용자에게 도달하고 있다. 전세계 8개 지사에 직원 200여 명이 일하고 있으며, 전체 60% 이상이 엔지니어 및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구성된 R&D 인력이다. 악어디지털, 2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전자화 서비스 기업 악어디지털(대표: 김용섭)이 2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던 캡스톤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에스비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사를 비롯해,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이하 한국투자PE), 하나금융투자 외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SI) 한 곳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00억 원이다.
출처: 악어디지털
악어디지털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우수 인력 영입, 사업 개발 등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최근 악어디지털은 일본 다이와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맺고, 수년 내 도쿄증권거래소의 신흥기업 시장인 마더스(Mothers)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한편, 악어디지털은 지난 2014년 문서 전자화 O2O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출발해 이후 AI-OCR(문자인식),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반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기관, 병원, 대기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걸쳐 300여 고객사와 협업하고 있다. 모션투에이아이,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모션투에이아이(대표: 최용덕, 김병수)가 미국과 한국의 벤처투자사로부터 약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의 MIR Ventures가 리드로 진행했고,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IMM, 인터베스트, 퓨쳐플레이, 신한캐피탈, 네스트컴퍼니, 아만타니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출처: 모션투에이아이
모션투에이아이측은 “유통물류 시장에서 물류센터 모빌리티 관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 향후 AI 기반 유/무인 통합 서비스 실현 가능성 검증 등을 이번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모션투에이아이는 물류센터 수요 증가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 활용과 디지털 트윈에 기반한 모빌리티 관제 수요 지속 증가 요구에 맞춰 대응할 예정이다. 최용덕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물류센터 생산성 향상 및 안전 서비스를 미국과 한국에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브컴퍼니, 이지스에 30억 원 규모 투자 바이브컴퍼니(대표: 이재용, 이하 바이브)가 3D 공간정보 전문기업 이지스(대표: 김성호, 이하 이지스)에 30억 원 규모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바이브는 지분 10%를 보유, 이지스의 2대 주주로 활동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개념도, 출처: 바이브컴퍼니
3D 공간정보 GIS 엔진을 독자 개발한 이지스는 약 20년간 3D 공간정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경험했다. 지난 2005년 국토교통부의 '국토경관계획지원체계(KOPSS)'에 기술을 제공해 전국 지자체 도시계획에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력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립공원공단 등의 공간정보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향후 바이브와 이지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바이브는 실제 공간을 가상 공간에 재현하는 ‘거울세계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지스와 협력해 실제 국토와 건축물 등을 3D 가상화하기 위한 공간정보와 이를 시뮬레이션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구현하고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갖출 계획이다. 자이언트스텝과 트립비토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자이언트스텝(공동대표: 하승봉, 이지철)과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대표: 정지하)가 전략적 파트너십 및 30억 원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자이언트스텝 이지철 공동대표(우)와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좌), 출처: 자이언트스텝
트립비토즈는 지난 2019년 KB국민카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자이언트스텝이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 2017년 서비스 런칭 후 누적 투자액은 83억 원 규모이며, 2020년 1월 시리즈A 투자 유치한 바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AI 기반의 버추얼 휴먼 솔루션’, ‘리얼타임 엔진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콘텐츠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한 혼합현실(XR) 콘텐츠와 버추얼 휴먼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트립비토즈는 이번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시리즈B를 마무리 짓고, 여행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 디자인, 기획,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닫닫닫, 27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소셜미디어를 통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닫닫닫(공동대표: 배용택, 윤용기, 장준수)이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27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출처: 닫닫닫
지난 2018년 설립한 닫닫닫은 지금까지 YG인베스트먼트, 김기사랩을 비롯해 전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의 메인 프로듀서 스티븐 스노우(Steven Snow), 넷플릭스 본부장 크리스토퍼 리(Christopher Lee), 트리플 김연정 대표, 전 소프트뱅크아시아 인프라스트럭쳐펀드(SAIF) 한동현 대표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다. 닫닫닫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프로젝트 TNT(가칭) 개발 및 출시를 위해 미국 시애틀과 한국에서 팀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닫닫닫이 개발 중인 SNS 플랫폼 프로젝트 TNT는 사용자가 3D배경과 캐릭터에 감정을 부여하고, 스토리를 담아 숏폼 영상 툰 형태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프로젝트 TNT는 미국과 인도 등에서 검증한 뒤 2022년 출시할 예정이다. 마크비전,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24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대표: 이인섭)이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2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마크비전은 이번 투자 유치로 총 6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지식재산권 (IP)보호 경쟁력을 위한 글로벌 이커머스 협력 체계 구축’, ‘아시아시장 내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 확장’, ‘IP 보호가 시급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사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크비전 로고, 출처: 마크비전
먼저, 마크비전은 서울 오피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APAC) 세일즈 팀의 영업 지사를 홍콩, 일본 등으로 확장한다. 중국에는 별도의 사업개발팀을 신설해 현지 이커머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내 IP 침해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불법 콘텐츠 모니터링 (Anti-Piracy)’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토코피디아’, ‘소다’ 등 소프트뱅크벤처스의 기존 투자처와 ‘알리바바’와 같은 소프트뱅크그룹 내 글로벌 이커머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크비전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또한, 홍콩,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현지에서 채용, 홍보, 사업개발 영역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8월 국내 서비스를 출시한 마크비전은 ‘랄프로렌’, ‘젠틀몬스터’ 등을 포함한 패션 브랜드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지난 6개월간 매출은 매월 평균 50% 이상 성장, 올해초 미국 실리콘밸리의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바이셀스탠다드,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PIECE(피스)’를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출처: 씨엔티테크
지난 2019년에 설립한 바이셀스탠다드는 2030 세대를 위한 소액 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피스는 최소 10만 원부터 투자할 수 있고, 6개월 회수 기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롤렉스 시계 11점으로 구성한 PIECE 롤렉스 집합 1호를 출시해 30분 만에 완판, 6월과 7월에 출시한 롤렉스 집합 2호와 3호도 시작과 동시에 완판한 바 있다. 바이셀스탠다는 지난 7월 벤처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 NFT(Non-fungible token) 발행 앱 출시 등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동아닷컴 IT전문 권명관 기자 tornadosn@donga.com
[동아닷컴] 한화, 우주기업 원웹에 3억 달러 투자
2021.08.20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PIECE(피스)’를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바이셀스탠다드가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2019년에 설립, ‘세상에 없던 거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초저금리 장기화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2030 세대를 겨냥한 소액으로 누구나 투자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소액 조각투자 플랫폼 ‘PIECE(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피스’(PIECE)‘ 플랫폼은 최소 10만 원 소액 투자와 6개월의 짧은 회수 기간을 제공하면서 즐기는 투자와 문턱 낮은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피스’(PIECE)‘는 지난 4월 롤렉스 시계 11점으로 구성된 PIECE 롤렉스 집합 1호를 출시, 30분 만에 완판했다이어 6, 7월에 출시된 롤렉스 집합 2호와 3호는 시작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바이셀스탠다는 지난 7월 벤처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 NFT(Non-fungible token) 발행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출시 등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한다이를 통해 소액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 운영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 ’2021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이며 팁스(TIPS) 운영사인 씨엔티테크(CNT테크)가 육성을 맡고 있다
벤처스퀘어
[벤처스퀘어] 현물 조각투자 피스, 씨엔티테크 투자 유치
2021.08.10

바이셀스탠다드, 씨엔티테크·뉴페러다임인베스트먼트·KB인베스트먼트·넥스트드림엔젤클럽서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PIECE(피스)’를 서비스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씨엔티테크를 비롯해 KB인베스트먼트, 뉴페러다임인베스트먼트, 넥스트드림엔젤클럽에서 시드 라운드(Seed Round) 투자를 유치했다.
10만원으로 롤렉스 투자 가능한 플랫폼 ‘피스’,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
2019년에 설립한 바이셀스탠다드는 ‘세상에 없던 거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초저금리 장기화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2030 세대를 겨냥한 소액으로 누구나 투자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소액 조각투자 플랫폼 ‘PIECE(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피스는 최소 10만원 소액 투자와 6개월이라는 짧은 회수 기간으로 투자의 문턱을 낮췄다. 특히 올 4월 롤렉스시계 11점으로 구성된 PIECE 롤렉스 집합 1호를 출시해 30분 만에 완판하기도 했다. 이어 6월, 7월에 출시된 롤렉스 집합 2호와 3호는 시작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바이셀스탠다는 7월 벤처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 NFT(Non-fungible token) 발행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출시 등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 중이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심플한 조각투자 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은 피스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명품백, 자동차, 미술작품 등 가치가 오르는 현물을 유동화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한경매거진
[한경매거진] 10만원으로 롤렉스 투자 가능한 플랫폼 ‘피스’,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
2021.08.10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가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대체 불가 토큰(NFT) 발행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관련 서비스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소액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은 플랫폼을 통해 희소한 현물자산의 소유권을 조각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조각 소유 비율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다. 회사는 6개월 회수 기간을 보장한다. 지난 4월 롤렉스 시계 11점으로 구성된 PIECE 롤렉스 집합 1호를 출시했다. 올해 6월과 7월에도 롤렉스 집합 2호와 3호를 판매했다. 세 건 조각 투자는 완판 됐다. 신범준 대표는 “직관적인 피스의 투자 방식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손쉽게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소액 투자자들을 위한 한정판 투자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자사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24개 초기창업기업을 발굴·육성했다. 6개 기업에 총 7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도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전자신문
[전자신문]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바이셀스탠다드, 씨엔티테크 투자 유치
2021.08.10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PIECE(피스)’를 서비스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2019년에 설립된 바이셀스탠다드는 소액으로 누구나 투자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소액 조각투자 플랫폼 ‘PIECE’를 운영하고 있다. PIECE는 최소 10만 원 소액 투자와 6개월의 짧은 회수 기간을 제공하면서 즐기는 투자와 문턱 낮은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롤렉스 시계 11점으로 구성된 PIECE 롤렉스 집합 1호를 출시, 30분 만에 완판했다. 이어 6월, 7월에 출시된 롤렉스 집합 2호와 3호는 시작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바이셀스탠다는 지난 7월 벤처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 NFT(Non-fungible token) 발행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출시 등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소액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 운영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신범준 대표는 “심플한 조각투자 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은 피스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을 발판 삼아 한정판 명품처럼 고객들의 소유욕을 일으키는 한정판 투자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셀스탠다드는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 ’2021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이며 팁스(TIPS) 운영사인 씨엔티테크(CNT테크)가 육성을 맡고 있다.
플래텀
[플래텀]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 씨엔티테크에서 투자 유치
2021.08.10
[한경 CFO Insight]
회사명 (서비스명) 사업영역 및 특징 규모(원) 시리즈 투자자
페르소나(비즈봇)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비공개 M&A 한국신용데이터
스티커스코퍼레이션(닥터맘마)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1:1 맞춤 추천 및 판매 비공개 M&A 한솔인티큐브
블렌딩(뮤비트) K-POP 음악 영상 플랫폼 비공개 M&A 더블유피어
브랜디(브랜디) 여성의류 쇼핑몰 앱 200.0억 series C 네이버
삼분의일(삼분의일 매트리스) 침대 매트리스 120.0억 series A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 등
노르마(앳이어)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업용 무선네트워크 보안솔루션 108.0억 series C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등
숨비(산업용 드론) 다목적 산업용 드론 107.6억 series B 브레이브뉴인베스트먼트 등
카리스바이오(심혈관질환 세포치료제) 심혈관질환 세포치료제 103.0억 series A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등
에스알파테라퓨틱스(디지털 치료제) 당뇨관리 혹은 정신질환계의 치료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100.0억 series A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메디퓨처스(울트라 본) 성형 의료기기 60.0억 series B 디에스자산운용 등
에멘탈(비즈넵) 사업자 세금계산서, 계산서, 현금영수증 매출·매입 실시간 조회 서비스 60.0억 series B 네이버파이낸셜 등
콜라보그라운드(콜라보살롱) 뷰티서비스 고객관리앱 45.0억 series A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등
유엑스엔(연속혈당측정기) 백금 촉매기반 무효소 방식 연속혈당측정기 40.0억 series C 이오플로우
엠젯패밀리(웹툰/애니메이션 제작) 웹툰/애니메이션 제작 40.0억 series A 지투지인베스트파트너스 등
아도바(아도바) 중국향 MCN 매니지먼트 40.0억 series A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
에디트콜렉티브(플렉시티) 건축 규모 검토 시 고려해야 하는 모든 건축법규를 분석하여 빠르게 기획설계안을 제공하는 솔루션 40.0억 series A 스트롱벤처스 등
이오플로우(이오패치) 전기삼투식 소형 펌프기반 초저 패치형 인슐린 주입기 35.0억 post-IPO 유엑스엔
팀블랙버드(크립토퀀트) 암호화폐 투자 및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 34.0억 pre-A 갤럭시인터렉티브 등
란드바이오사이언스(이중효능 항암제) STAT3 활성억제 면역·표적 이중효능 항암제 30.0억 series B 국동
나이스웨더(나이스웨더) 편의점 콘셉트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30.0억 series A 현대백화점
업스테어스(폰가비) 스마트폰 중고 가격비교 웹사이트 28.0억 series A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
핸드허그(핸드허그) 콘텐츠 상품화 솔루션 25.0억 series A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클레온(카멜로) 실시간 얼굴변환 영상공유 플랫폼 20.0억 pre-A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브레인기어(치매치료 및 진단용 의료기기) 광-생체조절기술을 이용한 치매 및 알츠하이머 질환의 치료와 진단 18.0억 series A 빅뱅엔젤스 등
산군(산군) 건설업 자재 구매 솔루션 비공개 seed 500스타트업 등
바이셀스탠다드(피스) 명품 조각투자 플랫폼 비공개 seed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등
패니지먼트(팬들) 글로벌 K-POP 소셜 미디어 비공개 seed 신용보증기금 등
콕스스페이스(스노울) 반지형태의 모션 트래킹 마우스 비공개 pre-A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 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삼분의일 매트리스' 120억원 투자 유치
수면 전문 브랜드 '삼분의일'이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캡스톤파트너스, 알토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딜라이트룸 등이 투자자로 참여해 약 120억원을 베팅했습니다. 침대 매트리스를 판매하는 삼분의일은 '매트리스 100일 체험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습니다. 이용자는 구매한 매트리스가 자신에게 맞는 지 체험해보고 구매를 확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서비스 출시 1년 6개월만인 2018년 국내 생산 폼 매트리스 1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존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던 매트리스 시장 구조를 흔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삼분의일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마켓으로의 진출과 슬립테크 분야로의 제품군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하네요.
◆'드론 시스템' 숨비, 시리즈 B 투자로 100억원 조달 PAV(개인용 비행체)와 드론 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회사 '숨비'가 10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어니스트벤처스, 에스티캐피탈, 브이원투자자문,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어큐러스그룹, IBK금융그룹, 브레이브뉴자산운용, 문채이스자산운용 등과 함께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된 키움증권이 참여했습니다. 숨비는 내년 코스닥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숨비는 '기술로 생명을 구한다'는 핵심 가치 아래 인명구조 드론 등 다양한 특수임무용 산업 드론들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PAV의 주요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제기 제작과 검증 단계를 진행 중입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핵심기술인 자동 비행제어 시스템과 고성능 동력장치, 엔진시스템 등의 제작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금은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PAV 기술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콜라보살롱' 콜라보그라운드, 시리즈 A 투자 유치
뷰티숍 토탈 솔루션 '콜라보살롱'을 운영하는 콜라보그라운드가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TBT파트너스, 타임폴리오, BNH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습니다.
콜라보살롱은 미용실은 물론 네일 숍, 피부 관리 숍, 애견미용 숍 등 모든 뷰티숍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고객관리, 일정관리, 예약관리, 매출 등을 전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앱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지난달을 기준으로 콜라보살롱에 가입한 뷰티숍은 1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2년 만에 10배 증가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가 돋보입니다. 지난해 3월부터는 73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도 시작했는데요. 국내보다 해외 뷰티숍의 가입자 수가 더욱 빨리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개인 창업 추세와 맞물려 많은 뷰티숍들이 비대면 고객관리 솔루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경 경제] 침대 매트리스, 드론, 뷰티숍…각양각색 스타트업에 '베팅' [VC브리핑]
2021.08.09

[머니S리포트] MZ세대 재테크 아이템 ‘리셀테크’ ①

머니S 손민정 기자 편집자주|명품이나 한정판 아이템을 중심으로 ‘리셀’(재판매)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폭풍 성장하면서 이를 활용한 ‘리셀테크’(한정판 상품을 통한 차익 창출 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흐름을 이끌어 가고 있는 주역은 바로 ‘신흥 소비 세력’이라 불리는 MZ세대다. 명품 거래에 참여할 초기 비용조차 녹록지 않은 경우에는 롤렉스 시계 등 희소성 있는 명품을 여러 명이 공동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조각 투자’나 한정판 스니커즈로 돈을 버는 ‘슈테크’에 뛰어들고 있다. 이런 MZ세대를 잡기 위해 국내에서도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PIECE), 리셀 전용 플랫폼 네이버의 ‘크림’(KREAM), 무신사 ‘솔드아웃’(soldout), 힌터가 운영하는 ‘프로그’(frog) 등 온라인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다양한 리셀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수량이 한정된 아이템 정보를 발 빠르게 공유하고 더욱 안전하게 거래를 하게 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스니커즈 리셀 시장이 가장 활발함 움직임을 보이면서 일명 슈테크라 불리는 스니커즈 리셀이 확산되고 있다. 슈테크란 스니커즈를 발매 직후 재빠르게 산 뒤 비싸게 되파는 것을 말한다. 이런 슈테크 열풍에 힘입어 세계 스니커즈 리셀 시장은 2025년 60억 달러(약 6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정판 아이템에 열광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해 글로벌 브랜드들이 출시 시점부터 한정판 제품을 당첨 방식의 럭키드로우(제비뽑기)로 판매하는 것도 슈테크 시장 형성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셀 전용 플랫폼을 통해 리셀 거래의 파이가 더욱 커지면서 이제는 콧대 높은 백화점까지 리셀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대형 백화점으로 꼽히는 롯데·현대·갤러리아 등이 연이어 MZ세대를 겨냥한 리셀 매장을 열었다.
네이버 크림에서 판매하는나이키 스니커즈/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네이버 크림에서 판매하는나이키 스니커즈/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네이버 크림에서 판매하는골든구스, 나이키 스니커즈/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네이버 크림에서 판매하는골든구스, 나이키 스니커즈/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요즘 어딜 가나 ‘리셀’(resell)이나 리셀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리셀테크’라는 용어가 들린다.
심지어 일명 ‘꼰대’들 사이에서도 MZ세대(1980년대 초~199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들이 열광하는 리셀과 리셀테크가 정확히 어떤 거래로 진행되는 방식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수익성이다.
리셀은 명품이나 한정판 아이템을 재판매하는 MZ세대의 새로운 거래 트렌드다. 주머니 사정은 가볍지만 한 번을 소비하더라도 ‘가치’와 ‘소유’에 대한 니즈를 함께 거래하고픈 MZ세대에게 리셀과 리셀테크는 매우 매력적인 현물 투자 시장인 셈이다.
리셀테크라는 용어는 생소하지만 현물로 진행되는 투자를 떠올리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명품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나 소장 가치가 있는 한정판 제품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꽤 안정성이 보장되는 시장이다.
인기가 높은 샤넬 클래식 플랩백 미디움의 2017년 가격은 백화점 정가 기준 598만원이었다. 하지만 2020년 846만원까지 인상된 데 이어 올 7월 현재 971만원을 호가한다. 4년 만에 거의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가격이 인상되기 전 해당 제품을 구입하려는 인파로 백화점 앞에 대기 줄이 늘어졌을 정도다.
욕심과는 달리 이런 명품 ‘오픈런’(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물건을 사기 위해 달려가는 것)에 참여할 초기 비용조차 녹록지 않은 MZ세대의 경우에는 롤렉스 시계 등 희소성 있는 명품을 여러 명이 공동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조각 투자’나 한정판 스니커즈로 돈을 버는 ‘슈테크’에 뛰어들고 있다.
혼자서는 구경도 못 하던 롤렉스… ‘조각 투자’로 함께 사고판다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 롤렉스 집합 2호’의 롤렉스 시계들/사진=피스 홈페이지 캡처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 롤렉스 집합 2호’의 롤렉스 시계들/사진=피스 홈페이지 캡처
바이셀스탠다드의 현물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PIECE)가 지난 6월 희소성 있는 2억원대 롤렉스 시계로 구성한 ‘피스 롤렉스 집합 2호’ 포트폴리오는 런칭 1분 만에 소유권 전량이 완판됐다.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는 해당 상품 투자자의 70%는 주머니 사정이 녹록지 않은 ‘MZ세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예상 수익률은 6개월 기준 약 25% 수준이다. 이는 희소한 현물자산의 소유권을 조각처럼 분배하여 추후 조각 소유 비율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리셀에 열광하는 MZ세대가 소액 투자를 통해 ‘소비’와 ‘소유’라는 두 가지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 사례다.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구매 금액이지만 ‘구하기도 힘들다’는 롤렉스 시계를 조각으로 나눠 구입하고 판매 후 각자 이익을 얻는 셈이다.
슈테크의 거래 열기도 상당하다. 미국 투자은행 코웬앤드컴퍼니 통계에 따르면 세계 스니커즈 리셀 시장은 2025년 60억 달러(약 6조50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스니커즈 리셀 시장이 성장하면서 국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스니커즈를 발매 직후 재빠르게 구입한 뒤 비싸게 되파는 슈테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Z세대의 중고거래 플랫폼 관련 언급량’/그래픽=김영찬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Z세대의 중고거래 플랫폼 관련 언급량’/그래픽=김영찬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최근 3년간 리셀테크 관련 소셜데이터 언급량’/그래픽=김영찬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최근 3년간 리셀테크 관련 소셜데이터 언급량’/그래픽=김영찬 기자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셜데이터를 통해 리셀테크 관련 단어를 언급한 수치가 2018년 1만5247건에서 2020년 2만1802건으로 확대된 것을 알 수 있다. 리셀테크 연관어는 ‘신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슈프림’ 등 스니커즈 리셀 거래가 활발한 글로벌 브랜드명이 주를 이뤘다.
리셀 거래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리셀 전용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건강한 리셀 시장도 새롭게 열리고 있다.
온라인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반으로 오픈한 네이버의 ‘크림’(KREAM), 무신사 ‘솔드아웃’(soldout), 힌터가 운영하는 ‘프로그’(frog) 등 리셀 전용 플랫폼 덕분에 수량이 한정된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발 빠르게 공유하고 더욱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리셀 거래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리셀테크 연관어 순위’/그래픽=김영찬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리셀테크 연관어 순위’/그래픽=김영찬 기자
네이버 ‘크림’ vs 무신사 ‘솔드아웃’ vs 힌터 ‘프로그’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운영하는 리셀 전용 플랫폼 크림은 ‘한정판 거래의 플렉스’를 모토로 내세우며 출시 이후 매월 전월 대비 평균 121%의 높은 거래성장률을 기록했다.
공식 런칭 후 1년 만에 누계 거래액 2700억원을 돌파했을 정도다. 이용자 또한 1년 만에 4배를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이용자 수를 확보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크림을 내세워 국내 리셀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네이버는 글로벌 리셀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붙이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월 스페인 1위 리셀 사업자 ‘왈라팝’에 1550억원을 투자하고 인니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부칼라’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일본 ‘소다’(SODA)에 대한 투자로 일본 운동화 리셀 시장에도 손을 뻗었다. 소다가 운영하는 일본 최대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스니커덩크’(SNKRDUNK)는 감정 전문 회사와의 업무 제휴로 위조품 이중 감정을 실시해 정품 거래를 보장하며 월간 약 25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무신사 솔드아웃/사진제공=무신사 솔드아웃
무신사 솔드아웃/사진제공=무신사 솔드아웃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창업자 조만호 대표가 2001년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이후 2009년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 스토어’를 개설해 거래액 1조2000억원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런 무신사가 개인 간의 불안정한 리셀 거래에서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2020년 7월 런칭한 플랫폼이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이다. 스트리트 패션, 스니커즈, 한정판 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무신사가 누구보다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판단은 적중했다.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5만회를 돌파해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월평균 12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리셀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정판 제품 중개 플랫폼으로서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840만 회원을 보유한 무신사 스토어와 시너지를 발휘해 리셀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다.
솔드아웃은 취급 품목을 스트리트 웨어까지 늘려 한정판 마켓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5월에는 두나무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마니아층이 뚜렷한 프로그의 ‘어반브레이크 2021’ 부스/사진제공=프로그
마니아층이 뚜렷한 프로그의 ‘어반브레이크 2021’ 부스/사진제공=프로그
마니아층이 뚜렷한 프로그의 ‘어반브레이크 2021’ 부스/사진제공=프로그
마니아층이 뚜렷한 프로그의 ‘어반브레이크 2021’ 부스/사진제공=프로그
힌터가 운영하는 리셀 전용 플랫폼 프로그는 2019년 월 최고 300%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급부상했다.
자본력이 탄탄한 대기업이 운영하는 경쟁 플랫폼과는 달리 스타트업이지만 프로그에 대한 마니아층의 충성도는 매우 높다. 그 중심에는 인플루언서이자 한정판 정가품 판별 전문가인 ‘코비진스’가 있다.
코비진스를 앞세워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인 프로그는 그야말로 ‘슈테크’의 메카다. 실제 착용하려는 구매자들도 상당하지만 투자의 개념으로 리셀테크를 즐기는 이용자가 70%를 넘어선다. 이는 프로그가 한 번에 여러 개의 한정판 아이템을 구입하는 이용자들의 구매 패턴 확인을 통해 검증한 사실이다.
더불어 프로그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부터는 스니커즈 리셀 중심에 있던 나이키 외에도 뉴발란스, 컨버스 등 브랜드나 제품의 다양성 또한 커지고 있다.
프로그는 최근 업계 최초로 기존에 종이로 발급되던 정품 인증서를 NFT(대체 불가 토큰) 기반의 정품 인증서로 대체하면서 기존의 인증서가 갖던 한계점을 보완했다. 카카오의 클립(Klip)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카카오 클레이튼 블록체인 에코 시스템에 등재될 예정이다. NFT 인증서를 바탕으로 위조품 유통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머니S리포트] “로또보다 더 좋다”... 가치를 ‘소유’하고 ‘소비’하는 리셀 시장
2021.08.09